5-5 교육 훈련

5-5 교육 훈련
Photo by Kenny Eliason / Unsplash

중소기업에서 잘 안 되는 부분의 하나가 교육훈련이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인력을 풍족하게 보유할 수 없는 관계로 중소기 업의 특성상 이직률이 높으며, 현장직은 인원이 나가기 전 인력이 충원되 는 경우가 별로 없고 인원의 부족이 발생된 이후 충원이 되는 경우가 다 수여서 신규 인력에 대한 교육 훈련의 기간이 짧거나 교육을 실시하지 못하고 현장 실무에서 습득하는 사례가 많다.

교육 훈련이 실시되지 못하는 문제로는 시간의 부족, 교육 자료의 부 족, 그리고 교육 실시가 가능한 인원의 부족 등을 주요 요인으로 들 수있는데 기본 교육이 실시된 인원과 교육이 안된 인원의 현장 투입시 현 장 업무 습득 능력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것을 보아왔다.

그리고 교육이 된 인원은 실수가 적으며 문제에 대한 보고와 자기 스 스로가 업무의 판단을 하지 않는 반면에 교육이 안된 인원은 모르고 안 배웠다는 당위성이 성립되어 실수를 하면서 업무를 습득하고 문제에 대 한 보고보다 자기 스스로 업무를 판단 결정하는 것을 볼 수 있다.

SMT 생산 현장의 생산 및 품질사고의 많은 부분이 생산 이력에 의한 workman ship 불량이다. workman ship 불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다 른 것이 있을 수 없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인력의 Skill up과 마인드 개 선이 되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현장 개선을 통해 생산성이 90%를 넘고 품질이 100ppm 정도를 유지 하게 되었을 때는 어느 정도 현장 내부적으로 정상적인 프로세스와 현장 문화가 만들어지고 현장 인원들의 업무 처리 능력이 거의 정점에 도달했 다고 볼 수 있는데, 그때 발생되는 불량의 요인을 보면 아주 사소한 기본 을 지키지 못한 데에서의 인력에 의한 불량만 남게 된다.

예로 핸드폰 제품은 자재의 종수가 120~150종 정도이며 하루에 자재의 reel을 교체하는 횟수가 많을 때는 100번을 넘게 된다. 그러나 자재를 교 체할 때 정상적으로 잘하다가 피더에 자재를 pickup할 수 있는 위치까지 자재를 수동으로 맞추지 않았거나 흔들림이 있어 첫번째 자재가 비스듬 하게 걸려 교체되는 등 한두 번의 사소한 실수로 하나씩 발생되는 불량 등만 나오게 되는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것은 생산 담당 실무자에 달려 있는 것이다. 관리자가 할 수 있는 것은 불량의 발생 원인 현상에 대한 교육과 정신 교육이다.

ISO나 audit를 받게 되면 처음에 확인하는 것이 교육일지이다. 그만큼 교육 훈련이 중요한 것이다.

신규 인원이 들어오면 최소 1일은 기본 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에 투입 되어야 하며 교육자료는 현장의 기준서와 절차서만 잘 만들어 놓으면 문제가 안 된다.

그리고 지속적인 품질 교육과 기술 교육은 생산 과외 시간을 만들어 실시하여야 한다. 생산을 하다 보면 라인이 정지되는 날이 없을 수는 없다 그런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필요시는 생산 관리와 협의하여 만들어야 한다. 관리자가 교육 훈련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의지만 확고하다면 실시가 가능하며 교육이 안 된 인력이 현장에서 발생시킬 수 있는 에러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기본을 지키라고 말하기 이전에 기본을 가르치고 기준을 만들어준 후 지키라고 해야 할 것이다.